2026.05.05(화)  |  최형석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하인 오늘 제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9도, 서귀포시 20.8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은 주요 관광지와 어린이날 행사장 등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37
  • [카메라포커스] 마을 없는 마을만들기
  • <오프닝> 지역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도와주는 것이 마을만들기 사업입니다. 지난 2009년 관련조례도 제정됐는데요. 조례제정 이후 제주형마을만들기 10년. 현장 곳곳에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이유가 있는 것인지 카메라포커스가 취재했습니다." 인기척은 전혀 없이 굳게 잠겨있는 건물들. 언뜻 봐도 관리상태는 엉망입니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건물들입니다. 한경면 두모, 판포 해거름 권역에 들어간 마을만들기 사업비만 68억 원. 체험어장으로 지어진 건물은 전혀 활성화 되지 않으며 몇 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계절음식점 운영 등 다른 활용방안도 찾았지만 제주도는 용도외 사업이라며 불허하는 웃지못할 상황. <인터뷰 : 정원국 / 두모리 주민>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지역주민들이 하겠다고 하는 것을 그냥 좀 밀어줬으면 좋겠어요. 뭐에 딱 고정적으로 묶어두지 좀 말고." 대뜸 다른 곳도 보여줄 게 있다며 취재진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 정원국 / 두모리 주민> "지금 시설 해놓고 활용도 못하고 있는게 큼지막한 거 또 하나 있어요. 거기 한번 가보게요." 한때, 웰빙 열풍을 타고 기대를 모았던 향토음식배움터. <브릿지> "이 곳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놓은 건물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혀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채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간 예산은 5억2천만 원. 시들한 웰빙과 향토음식 열기에 다른 사업들이 제시됐지만 용도 외 사업은 안 된다는 것을 이유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대복 / 인근 주민> "마을로 봐서도 저건 다른 사람이 해야되죠. 건물자체가 장사를 안하면 빨리 삭아버리거든." 인근 건강쉼터도 마찬가지. 지역적 특성 고려 없이 지어지다 보니 활용도는 현저히 떨어집니다. <싱크 : 고봉일 / 인근 주민> " 바로 옆에 목욕탕이 있잖아요. 목욕탕이 있어서 거기가면 런닝머신이랑 하다보니까 여기는 좀 (사용이) 드물죠." 의자마을, 예술인 마을이란 소문을 타고 한때 SNS 명소로 꼽혔던 한경면 중산간 마을 웃뜨르 권역. 이 곳에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예술인 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센터, 낙천리의 해맑은 웃음을 담은 락센터. 이름과는 달리 현실은 애물단지입니다. ##현장음 "언제 사용됐는지 모르게 곰팡이가 피어 있네요. 여기에." 사람 하나 없는 빈 공간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브릿지> "이 곳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웃뜨르 미센터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데다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보시는 것처럼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고, 진입로 바닥역시 이처럼 떨어져 나가면서 보행자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체험시설로 지어진 만큼 체험시설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게 제주도의 입장. 체험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콘텐츠는 전혀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원보 / 인근 주민> "(체험하면서) 커피라도 팔아서 수익을 올려야만 될 거 아닙니까. 수익이 나서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된다고 하고 체험만 하라고 하니까. ///// 체험하고 회의만 하는데 이 건물을 돈 들여서 지어놓고 뭐하겠습니까." 하나가 삐걱거리다 보니 이와 연계한 다른 사업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1억 2천만 원을 들여 만든 농산물 무인판매대. <인터뷰 : 양원보 / 인근 주민> "상자를 맞춰야 할거 아닙니까. 여기에 맞는 상자를. 어느 농가가 맞춰서 소포장을 하겠습니까. 여기도 마찬가지. 전부 여기서 눌러서 ///// 택배로 보낸다고 하는데 여기 담아놓으면 (농산물이) 얼마나 가겠어요. 이것도 마찬가지. 뭐뭐 있다고 표시한다고 하는데, 이건 전시물이고. ///// 소포장하라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 (그럼 지어만 놓고 사용을 한 번도 못해봤어요?) 네 이제껏 사용을 못해봤어요 솔직히." 예산은 예산대로 들이고, 활용은 전혀 안되고. 사업 초기 기대에 부풀었던 마을은 어느새 활력을 잃고 방치된 빈 건물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상원 / 인근 주민> "뭐라도 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게 지금은 안 되잖아요. 지금 농촌 경제, 관광이 다 죽어가는데 이것만 특별히 ///// 살려라 살려라 하면 뭐 나랏님도 못하는거 마을에서 무슨 재주로 살려요."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민의 참여나 이야기는 전혀 없고 지역 실정은 반영 안 된 시설만 짓는 겉만 번지르르한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마을만들기팀 직제 신설과 관련 조례 제정 10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베스트특화 마을, 커뮤니티 비즈니스 마을, 창조적 마을 등 조금씩 형태를 바꾸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 곳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토산리 체험장과 놀이시설인데요.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들어간 예산은 모두 1193억 원. <인터뷰 : 문순덕 /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우리 마을에 어떤 공간이 진짜 필요한지. 이에 대한 공론화과정을 거쳐서 여기에 맞는 시설을 만들고. 만들면 이 시설을 우리가 어떻게 ////// 운영할 거냐.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협력하지 않으면 시설을 만들어도 운영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마을만들기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넣어준 성공사례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게 상당수입니다. 보다 철저한 사후관리와 연속성 있는 사업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투자한 시설은 모두 완공됐지만 정작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사업이 시설투자에만 급급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고 주민들은 어떻게 운영해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가야할 때입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9.02.20(수)  |  나종훈
  • 직원 폭행 논란 제주대병원 교수 정직 3개월
  • 제주대학교병원 갑질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오늘(20일) A 교수의 병원 직원 폭행 혐의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의결을 토대로 정직 3월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해당 교수의 비위행위가 가볍지 않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사과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경찰에 고발된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별도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19.02.20(수)  |  최형석
  • 의료연대 제주지부, "솜방망이 처분"
  • 제주대학교가 직원 폭행 논란을 빚은 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린데 대해 의료단체가 솜방망이 처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료연대 제주지부는 긴급 성명서를 통해 가해 교수가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커녕 오히려 고발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마당에 대학측이 솜방망이 처분을 내렸다며 가해자에 대한 응당한 처벌이 있을 때까지 모든 수단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19.02.20(수)  |  이정훈
KCTV News7
02:23
  • [플라스틱 기획 26] 해양쓰레기 '플라스틱'
  • 제주지역 해양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플라스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대책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와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제주 김녕리와 사계리 해안에서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두 해안에서 수거된 1천222개의 해양쓰레기 가운데 플라스틱의 비중은 59%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유리와 목재, 외국에서 온 쓰레기 순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경우 대부분이 페트병과 부표 같은 어구였습니다. 600년간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와 인류를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 김태훈 / 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미세플라스틱으로... 왜 위험한가...” 지난 2008년부터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체 해양쓰레기 가운데 60%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대책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 해양쓰레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도 기본계획 수립과 위원회 설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제주바다에 얼마나 떠다니고 해양생물을 얼마나 오염시키는지에 대한 조사도 전무합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전국 20개 해안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수표면과 해양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했지만, 제주 해안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인터뷰 : 제주환경운동연합> “방향~” 제주 바다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환경과 생태계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2.20(수)  |  변미루
  • '동물학대' 혐의 60대 남성 입건
  • 화물차에 개를 매달고 달린 60대 남성이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 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3시 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인근 도로에서 트럭에 개를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로 67살 박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지인에서 개를 받고 트럭 적재함에 실었는데 개가 떨어진 것 같다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영상>
  • 2019.02.20(수)  |  문수희
  • 한림 해상 어선 좌초…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제주시 한림읍 수원포구 북쪽 50m 앞 해상에서 39톤급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모두 구조됐고 아직까지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 2019.02.20(수)  |  문수희
  • 연북로서 승용차 3중 충돌, 5명 부상
  • 오늘 낮 12시 20분 쯤 제주시 연동 은희네 해장국 앞 연북로에서 38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들이 식당 주차장을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 2019.02.20(수)  |  문수희
KCTV News7
01:41
  • '화물 과적' 여전
  • 화물 과적 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200건 이상이 과적으로 적발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철판과 목재, 무거운 물건들을 잔뜩 싣고 도로를 달리는 화물차. 적발에 나선 단속반이 화물차를 세웁니다. 화물차는 도로 한켠에 마련된 이동식 계근대 위로 올라가 무게를 측정합니다. 단속을 시작한지 1시간 째. 건설용 돌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량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화물차 한 축 무게가 단속기준인 10톤을 1.25톤 가량 초과했습니다. 단속에 걸린 화물차 기사는 재차 과적 여부를 확인하고도 측정에 문제가 있다며 항변합니다. <싱크 : 화물차 기사> "아니 한번더 재라니까?" <싱크 : 단속반> "벌써 두번 쟀고, 아까 브레이크 조작 했잖아요." 계속된 단속과 계도에도 끊이지 않는 화물차 과적. 해마다 2백건 가량의 화물차가 과적을 하다 단속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과적을 하게되면 커브길을 제대로 돌지 못하고 타이어 파손이나 브레이크 고장 등 도로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화물차 한축 무게가 10톤 이상이 되면 승용차 약 10만대 통행과 맞먹는 도로 파손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 홍동철/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과 도로관리팀장> "과적은 ~~문제가 있어 계속 단속..." 위험천만한 화물차 과적. 지속적인 현장 단속과 계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2.20(수)  |  문수희
  • 문대림 친인척 비리 의혹 제기 한광문 무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문대림 당시 후보의 친인척 보조금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전 자유한국당 한광문 대변인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의혹을 제기한 기자회견 내용이 허위였더라도 사전에 허위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의 의견을 고려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9.02.20(수)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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