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5~1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3도, 서귀포시 14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아 다소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산간에 2~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기온이 오늘보다 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는 11.2도 성산은 11.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 가량 높았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14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고
저녁부터는 곳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법원의 4.3 수형인에 대한 공소기각 결정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4.3 수형인 재심 재판에서
검찰 구형과 동일한
공소기각 판결을 내린 만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공소기각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며
4.3 수형인들은 70년 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게됐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음주 운전 근절은 멀어만 보입니다.
제주에서도
한달사이 모두 18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고 26명이 다쳤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음주 차량이 그대로 돌진한 식당.
식당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만큼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그젯밤(16일)
만취한 50대 여성운전자가
식당을 향해 그대로 돌진하며
식당 앞에 있던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 김 모 여인은
혈중알코올 농도 0.132%의 만취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도
계속 운전을 하다 결국 대형 사고를 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다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개정된지
한달 만에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한달사이 제주에서는
모두 18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인해 1명이 목숨을 읽고
2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도
한달사이 무려 150여명이 단속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 근절은 멀어 보입니다.
<인터뷰 : 양재형/ 제주지방경찰청 안전계>
"윤창호 법 시행이 음주운전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타인에 피해를 줄 경우 강력히 처벌해 나갈 방침입니다."
윤창호법 시행 한달 째.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에도
음주운전은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가
지난 한해동안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82명 가운데 41%인 33명이
65살 이상 고령자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 보행자 사망사고가 37명으로 45%를 차지했고
렌터카나 택시 등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전년대비 5명이 증가한 15명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사고 다발 지점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 시설을 개설할 방침입니다.
원인 모를 이유로 1년 넘게 메말랐던
도두 오래물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고갈현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해보니
2017년 유래없는 가뭄이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대표 여름 물맞이 명소인 도두 오래물.
두꺼비상 입에서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집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더라도
1년 넘게 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의 걱정이 컸던 곳입니다.
<브릿지>
"지난해 2차례의 태풍 등 많은 비가 내린 이후
현재 도두 오래물은 옛 명성대로
많은 용출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다시 터진 오래물에
한시름 놓으면서도 혹시나 올 여름
또 다시 물이 마르지 않을까 노심초사.
<인터뷰 : 고태성 / 도두1마을회 사무국장>
"걱정이 되고요. 사실 이 물이 저희들은 계속 나오기를 원하고 있는데, 이게 다른 곳에서 물을 많이 뽑아쓰면 여름철에 물 많이 쓸때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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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나올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5월부터 1년 넘게 이어졌던
도두 오래물 고갈현상에 대한
원인규명 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이 내놓은 오래물 고갈 원인은
2017년 유래없던 가뭄.
1961년 이후 강수 데이터를 살펴보니
2017년은 역대 가장 가물었던 한 해고
특히, 3, 4월 두달간 내린 비는 10mm도 되지 않았습니다.
당초 주민들 우려대로 잇따른 도심지 개발로
물길이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점차 집중호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오래물과 같은 용천수의 지속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
<인터뷰 : 김진근 / 제주대학교 교수(연구책임자)>
"흘러가는 물을 가뭄에 대비해서 후단에 저류조 같은 것을 만들어서 물을 저장했다가 물이 부족할 때 펌프를 이용해서 전단으로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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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시키는 방식이 지속가능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과거 제주인들의 생명수로,
지금은 관광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주의 용천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지난해 올레길에 페트병 자동 수거 보상기가
설치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분리수거를 하고 돈으로 돌려받는 시스템인데,
이런 시도가 제주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미루 기잡니다.
기계를 작동시키고 페트병을 넣습니다.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 자동 압축됩니다.
이렇게 버리는 페트병은 하나에 5원,
캔은 하나에 10원씩 적립됩니다.
영수증을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장은주 / 서귀포시 동홍동>
"쓰레기 봉투도 돈주고 샀는데 절약도 되고 쓰레기 버리는 재미도 있고."
<인터뷰 : 카네다 후미 / 서귀포시 동홍동>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페트병을 집어넣고 재활용된다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포인트 쌓으면 쓰레기 봉투랑 바꿔준다는 기쁨?"
서귀포시가 지난해 8월부터 4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페트병과 캔 수거 보상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5개월 동안 페트병과 캔 6만6천여 개가 수거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근혁 / 서귀포시 클린하우스 담당>
"올해 4~5군데 수거 보상기를 추가 설치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제주시 동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라동과 화북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페트병과 캔 압축기를 각각 7대와 4대씩 설치했습니다.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고
압축 처리를 통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인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 박창훈 / 오라동 환경업무담당>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위한 것이고요.
오는 3월 중에 모바일 포인트 제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페트병 수거 보상기.
분리수거도 잘 하고 보상까지 받는
똑똑한 재활용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오늘(18일) 오후 2시 40분 쯤
서귀포시 외돌개 남쪽 기차바위에서
67살 김 모 씨가 발을 헛디디며
5m 아래로 추락했다
해경에 의해 1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김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이보다 앞선
오늘 낮 12시 30분 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24km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목포선적 유자망 어선 선원 49살 조 모 씨가
낚시바늘에 눈이 찔리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제공:제주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