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화창한 날씨 속에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9도, 서귀포 25도로
평년기온을 많게는 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 전역에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올라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최대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낮까지
10에서 40㎜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다소 내려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5번째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늘(11일) 싱가포르 ACS 국제학교 운영 재단과
학교 설립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합니다
싱가포르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ACS 국제학교는
IBDP, 국제학위인증제도를 기본 교육과정으로 채택해
중·고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 캠퍼스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싱가포르 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설립방식은
종전 JDC가 투자하거나 임대형 민자사업 형태가 아닌
해당 국제학교가 투자해 짓는 순수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5년 2월 자신의 집에서 10대인 의붓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적 학대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8살 김 모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성교육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SFTS 즉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의한 사망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진료를 받아오던 70대 여성이
지난 9일 패혈성쇼크 등으로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활동을 했으며
지난달 말 갑자기 쓰러져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다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올들어 국내에서 두번째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으로는 처음입니다.
<오프닝>
자전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친화경적이고 경제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자전거가 마음껏 달리게 위해서는
이같은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하겠죠.
2030년 탄소없는 섬을 꿈꾸는 제주는
자전거가 달리기에 적합한 곳일까요?
오늘 카메라포커스는
도내 자전거도로 실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자전거를 활용한 관광객을 위해
제주를 한바퀴 빙 둘러 조성된
제주 환상자전거길.
총 연장 길이만 234km.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와 성산일출봉 등
제주만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자전거 레저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민규 / 경기도 이천시>
“바다가 보인다는 점. 바다를 계속 끼고 돌면서 자전거를 탄다는 점이 되게 아름답고….”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잘 정비돼있을까?
<스텐드>
"이곳은 제주환상자전거길,
중간 휴식처인 다락 쉼터까지 6.6km 남은 지점이기도 합니다.
환상자전거길이 자전거타기에 적합한 곳인지
제가 직접한번 가보겠습니다."
도로 갓길 변에 그어진
파란 실선이 환상자전거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달을 얼마 밟지 않아 길이 턱 막혀있습니다.
자전거도로를 갓길변삼아 불법주정차한 차량들입니다.
자전거를 탄 레저객들은
연신 뒤를 돌아보며 차도로 나서고
뒤에서 오는 차량들은
이를 피해 역주행을 하고
양쪽 모두 위험한 곡예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엄희성 엄준현 / 경기도 안양시>
“자전거 도로 위에 차량들이 주차를 해서 자전거는 도로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럼 차들이 뒤에서 오니까 위험하더라고요.
-----수퍼체인지-----
그래서 제가 항상 아들 뒤로 따라 가야하고. 위험해서.”
좀 더 외곽지역으로 나가보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번엔 자전거 도로 곳곳에
각종 농산물이 널려있습니다.
이곳 역시 도로를 점령한 농산물을 피해
자전거는 차도로 내몰립니다.
<인터뷰 : 유영열 / 서울특별시 은평구>
농산물이 또 많이 그(자전거 도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위험한 것 같고….”
자전거 길이 아예 사라져 버린 곳도 있습니다.
<스텐드>
“이 곳은 불과 몇 개월전까지만 해도
환상자전거길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일반 도로로 다시 포장됐습니다.
자전거길이 불법주정차를 야기시킨다며
지역민들의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불법 주정차는 여전하고 달라진 것은
도로포장뿐입니다.“
도로가 지워진 흔적을 따라 쭉 가봤습니다.
1.5km남짓 가다보니 다시 자전거길을 알리는 파란 선이 보입니다.
<스텐드>
“한림읍 옹포리에서 끊긴 환상자전거길은
이곳 금능해수욕장 입구에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자전거이용객들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이민세 / 대구광역시 동구>
“여기가 바다로 가다가 돌아왔는데. (길 안내표지판을) 아직까지는 잘 못봤어요. 좀 물어보면서 찾아야하고. 눈에 확 안들어온다 이 말이죠.”
길 중간중간 마련된
각종 시설물 관리도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전거 주차대라고 해봐야
파손돼 있어 사용할 수 없거나
풀이 우거지고 쓰레기장으로 변하며
외면받는 곳도 있습니다.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거나
이상한 곳만 가리키며 혼란을 주기도 합니다.
각종 공사가 진행되면서
자전기 통행이 어려운 곳도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인터뷰 : 정병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방향표시가 없어져요. 길이 안 좋으니까 펑크라도 나면 얼마나 타격이에요. 그래서 위험한 길은 내려서 걸어오고."
무엇보다 자전거길 대부분
자전거 도로와 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데다
구분된 곳도 경계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전거 레저객들은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때문에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는
환상자전거길에서 환장을 경험했다는 후기가 쏟아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 진주연 / 경기도 이천시>
“어쩔 수 없이 자전거를 차량쪽으로 진입해서 가다보니까 차량 접촉사고가 많이 날 뻔했어요.”
-----수퍼체인지-----
<인터뷰 : 안영진 / 서울특별시 성동구>
“우리는 차도로 나갈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여기는 이상하게 (차량들이 양보를 안하고) 굉장히 속력을 많이내요. 너무 무섭고."
도심 속 자전거 도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스텐드>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이곳 연북로에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같이 사용하는 겸용도로가 마련됐습니다.
제가 이 곳도 직접 자전거를 타고 지나보겠습니다.“
다른 곳은 지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유독 버스정류장은 통과가 어렵습니다.
기존 자전거 도로 위에
최근 버스정류장을 리모델링하며 생긴 일입니다.
행정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자전거 이용객에 대한 배려 부족은 인정했습니다.
<싱크 : 제주도 관계자>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설물이 들어가서 불편한 사항이 생길 수도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좀 더
-----수퍼체인지-----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라서.
(그럼 지침상에는 폭을 몇 미터 확보해야 해요?) 최소 1.2m 이상…."
제주지역에서 한해 평균 발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는 100건 이상.
<스텐드>
“제가 도내 자전거 도로 곳곳을 돌아본 결과
가장 큰 애로사항은 안전이었습니다.
폭이 협소하거나 차도와 같이 다니는 구간이 유독 많았는데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확산하고
많은 자전거 이용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일 전망입니다.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있는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8도, 서귀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간과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낮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온현상은 내일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강한 바람 속에도 따뜻한 기운이 가득합니다.
기온이 쑥쑥 올라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지역의 경우는 푄현상으로 29도까지 올랐고요.
그밖에 동부 28도 남부 25도로 평년보다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공기가 포근하다가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강우량은 10에서 40mm가 예상되는데요.
오전 몇시간 사이에 내리는 비라
빗줄기가 다소 강할 테니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미세먼지는 양호하고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21에서 28도 분포로
여름처럼 덥고요.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오전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로 인해 낮기온 주춤하며
평년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오전에 비예보 들어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2.5미터
남쪽 먼바다에서는 3미터로 높겠습니다.
<주간예보>
내일 비가 지난 후 부터는 당분간 구름만 지나겠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에 다소 더운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KCTV가 단독보도한 하천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공무원 2명이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청 소속 58살 김 모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제주시청 소속 50살 좌 모씨를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청 소속 47살 김 모씨와
전직 공무원인 모 업체 대표 62살 김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에따라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6명 가운데 전 제주도청 국장인 62살 강 모씨를 제외한 5명이 모두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