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해안지역 40에서 100밀리미터,
산간지역은 150mm 이상으로 봄비 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다만 지역적 영향으로 북부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8도, 서귀포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다 낮에 점차 그치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올라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모 숙박업소 공사현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사장 가림막을 태우고
인근 주상복합 건물의 옥탑층으로 번졌다가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사장 외벽과 옥탑층 5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용접작업의 불티가
가림막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제보 : 김명국, 김성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한라산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구상나무가
지구온난화 등으로
절반가까이 말라죽고 있는데요.
이를 다시 되살리기 위한 보존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보호받고 있는 한라산.
한라산 정상부근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구상나무들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절반가까이가 말라죽으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절멸위기종으로 지정했을 정돕니다.
한라산세계유산연구소가 복원에 나섰습니다.
구상나무 모종을 길러 적당한 크기로 키운 뒤
한라산에 옮겨 심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대신/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연구사>
"이게 3-4년생 묘목입니다. 아직 한라산 가기 힘들고 지금은 어린 묘들을 잘 살리기 위해서 여러 단계에 걸친 순화작업과 포트이식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라고 있는 구상나무만 1만 300여 본.
이 구상나무들은 4년생이 겨우 동전하나 크기일 만큼
초기성장이 느린 편입니다.
최소 10여년을 키워야 외부에 식재가 가능하고
기후적응을 위해 다시 5년간을 고랭지에서 더 길러야
한라산에 옮겨심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의 연구인만큼 앞으로의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인터뷰 : 김대신/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연구사>
"저희가 (연구)하고 있는 데가 저지대기 때문에 충분히 외부에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안 됩니다. 그래서 별도로 마련된 해발 600m 고지에
-----수퍼체인지--------------
고랭지 시험포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4-5년간의 순화작업을 또 거쳐서…"
세계유산한라산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통해 숲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구상나무 군락지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수산관련 국고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아 온
어업회사법인 등 업체 관계자 6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을 더 받아냈는데요.
보조사업 진행과정에서
업체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향응을 제공받은 공무원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수산물가공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산물산지가공시설 관련 보조사업 3건을 진행하면서
모두 2억3천여 만 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5천600만 원은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타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들여온 기계설비의 시설단가를 부풀리는가 하면
하지도 않은 사업의 실적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받아냈습니다.
이 같은 혐의로
이 업체 대표 40살 김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렇게 허위로 타낸 보조금은
고스란히 유흥비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싱크 : 김용온 /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과 수사계장>
“어업회사 대표 김 씨는 제주도로부터 제조설비, 가공시설,포장지 지원 사업 등 국고보조금 2억3천200만 원 상당을 진행하면서 허위견적서와
-----수퍼체인지-----
계약서 등을 제출해서 납품업자로부터 5천600만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보조금 비리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도내 모 영어조합법인은
지난해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 5억 4천여 만 원을
부정하게 타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보조금을 받기 위한 자부담금을 유용했음에도
도청 A 공무원에게 80만 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해주고
10억 8천만 원 상당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 A씨는 해당 업체들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해주거나
결격사유를 알면서도 묵인해줬던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특히 경찰은 공무원 A씨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 십 차례에 걸쳐
술과 음식 등을 접대받는 등
유착관계가 있던 점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제주도청에 통보했습니다.
<스텐드>
"경찰은 어업회사법인 대표 김 씨를 구속하고
공무원 한 씨를 비롯한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국고보조금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지방은 내일 낮부터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낮부터 비가 시작돼
해안지역은 40에서 100mm,
산간은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낮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포근한 봄날 나무 심기 좋은 하루였습니다.
구름이 가득했지만 봄 햇볕이 따갑게 내리 쬐지 않아서
나무 심을 때 오히려 수월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밤부터는 이 구름이 잿빛으로 물들며
내일 봄비라고 하기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일기도를 보시면 많은 비를 머금은
저기압이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이로 인해 강우량은 40에서 100mm,
산간과 많은 곳은 150mm이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오후부터 모레 오전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날씨는 지역별로 더 자세히 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낮부터 시작되는 비는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이런 비날씨에도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아침기온 13도 내외, 낮기온은 1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강한 비구름대가 많은 비를 쏟아내겠습니다.
낮기온은 16에서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많은 비와 함께 바람이 거세니 주의하세요.
고산의 아침기온 13도 낮기온은 17도가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는 시간당 20mm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낮부터 비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13도 내외,
낮기온은 14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최고 4미터까지 높아지겠고
안개가 짙게 낄 전망입니다.
<주간날씨>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후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15분
해지는 시각은 6시 58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모 호텔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의 옥탑층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4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함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제보 : 김명국, 김성윤>
제주동부경찰서는
훔친 주민등록증으로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2천만 원 정도를 사용하고
휴대전화도 개통해 사용한 혐의로
40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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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또
지난달 14일 제주시 조천읍 75살 현 모 씨의 과수원에서
자연석 1점을 훔친 혐의로
59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