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억대의 판돈을 가로챈 운영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수천만 원의 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도민들도 있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내 한 아파트.
책상 위에 컴퓨터 여러 대가 나란히 연결돼 있고
화면에는 스포츠 경기 승패 등이 표시돼 있습니다.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걸고
도박을 벌이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사무실입니다.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사이트는 모두 4군데.
경찰은 제주도내 아파트와 원룸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1살 진 모씨 등 1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제주도 출신으로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지인, 즉 도민들을 대상으로
수 천명의 회원을 끌어 모았습니다.
이들 4개 사이트의 베팅 금액은 100여억 원.
운영자들이 벌어들인 금액도 9억여 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홍콩과 일본 등에 서버를 두고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양종민/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도내 주민 등을 상대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운영자들은 해외에서 서버를 운영하면서//
<수퍼체인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사무실을 자주 옮기는 등 추척을 피해왔습니다."
또 이들 사이트에서 2천만 원 이상의 돈을 걸어
도박을 한 회원 50여 명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도민은 37명.
사이트 회원 대부분 20~40대의 제주도민으로
회사원부터 불법 도박에 7억 원을 쓴 자영업자도 있었습니다.
<클로징 : 이경주>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운영자들 가운데 2명을 구속하는 한편,
불법 도박사이트를 관리, 운영한 프로그래머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오늘 오전 10시10분쯤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외부 조형물 정비작업 도중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사용 부직포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조형물 용접작업을 벌이다
불티가 부직포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촬영>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체험 교육은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제주고 학생 20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오늘(23일)과 내일 이틀동안
제주관광을 비롯해 마이스 사업과 면세사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론과 다양한 현장교육을 받게 됩니다.
제49회 도민체전이 내일(24일)부터
사흘동안 서귀포시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오늘(23일) 오전 성산일출봉에서 대회를 밝힐 성화가 채화됐습니다
채화된 성화는
일출봉을 출발해 제주시청과 구좌읍사무소 등을 거쳐
서귀포 1호광장으로 도착해
내일(24일) 이번 도민체전 주경기장인 강창학경기장에 안치됩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선수권부 38종목과 동호인부 37종목, 장애인부 15종목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내일(2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
초청가수 이재훈·김성수·신지와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 등의 공연과 보성초 학생들의 모듬북 공연 등이 진행되며,
KCTV는 개회식 실황을 생중계 합니다.
도민을 상대로
불법 스포츠토토사이트를 운영해 온
4개 사이트 운영자 등 6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에서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1살 진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사이트 운영자 35살 고 모씨 등
15명을 불구속입건 했습니다.
또 이들 사이트에서
2천만 원 이상의 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37살 김 모씨 등 5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스포츠토토사이트를 통해
9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애월읍 상가리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상가리 마을주민들이
사업 무효화를 주장했습니다.
상가리 공동목장 조합, 상가리 마을회, 노인회 등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 예정지의 30%를 차지하는 10만 제곱미터는
선조 대대로 공동목장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공동목장 부지에
개인 사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려는 도정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지 않은 확약서를 근거로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이 사업에 대해
도의회는 부결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지역 수돗물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가
올들어 민관 합동으로
도내 정수장 16개소와 마을상수도 4군데에 대해
질산성질소 등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금속이나 농약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18년까지
수질검사 항목을 13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협의회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주도 노사민정 상생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국정의 핵심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사민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 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고철야적지역과 공업지역,
폐기물매립 지역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특히 수소이온농도와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여부를 중점 조사합니다.
토양오염 기준을 초과할 경우
토양정밀기관에 정밀조사를 의뢰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