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재일제주인과 마이너리티' 2권의 연구총서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총서는 지난해 재일제주인센터에서 개최한
학술세미나의 원고를 중심으로 센터 소속 연구원들의
연구논문 등을 수집,정리해 발간됐습니다.
총서는 재일제주인 사회의 재조명과 재일제주인의 생활사와 문화
등 모두 4부로 나눠 실렸습니다.
제주보건소가
취학 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진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다니는 취학 전 아동
5천 3백여 명으로 오는 20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검사가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어린이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받게 됩니다.
제주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129개소를 방문해
5천 900명에 대한 시력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19도로
어제보다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구름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기온은 다소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규정 등을 지키지 않은 주유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주유취급소 안전관리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12개 주유소에서 1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위치나 구조를 임의대로 변경한 경우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험물 취급 관리감독 소홀이 5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안전본부는 이 가운데 10건에 대해 입건하고
과태료 부과와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진 여러장>
의료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녹지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영리병원의 설립을
허용하지 말도록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녹지국제병원이 설립될 경우
의료공공성에 심각한 훼손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리, 감독도 불가능하다며 설립을 반대했습니다.
또 성형외과와 피부과 중심의
외국 영리병원이 국내에 존재할 이유는 없다며
설립이 무산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하예동 한 리조트 공사장 근로자 숙소에서
한국계 호주인 55살 김 모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김 씨를 두고
잠시 외출했다 돌아온 사이
김 씨가 목을 맨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숨진 김 씨는
서귀포 지역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 자료화면>
제주도가 지정한 투자진흥지구는 48곳인데요,
1천억원 가까운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은 받으면서
도민 고용 등 당초 약속한 지역 발전 계획은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고용계획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현재 사업이 완료돼
운영중인 투자진흥지구는 29 곳.
150억 원의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은 받으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내걸었던 약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도민 고용 계획.
제주도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고용 인원의 83%를 도민으로 채용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고용인원은 1천 7백여 명으로 77.5%에 그쳤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는 사업장을 포함한
투자진흥지구 전체로 확대하면
전체 2만 3천여 명 가운데 실제 고용된 도민은 3천여 명으로
계획 대비 12.9%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그동안 제도적 규제가 없다는 지적에
제주도가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무분별한 지구 지정을 막기 위해
관광업종의 경우 투자금액을 500만 달러에서 2천말 달러로
상향 조정 한 것도
이미 공사에 수백에서 수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사업에는 아무런 제약이 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홍영철/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부동산 개발사업에는 제한효과가 되지 못할 것 같고, 오히려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제조업이나 IT,BT 쪽에 진입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수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투자진흥지구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기철/제주특별자치도 국제통상국장>
"투자진흥지구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기준 회복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법의 사각지대에서
먹튀 논란과 각종 특혜의혹이 불거졌던 투자진흥지구,
제주도가 실태조사를 계기로 보완책을 마련해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기 위한 고사목 방제작업이
제주도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고사목을 소각하며 발생한 연기와 잿더미가
인근 밭으로 날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의 적채 즉 빨간양배추밭.
수확이 한창이어야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농민은 손을 놓았습니다.
흰색 가루가 붙어있고
빗물이 고인 잎사귀는 먼지투성입니다.
바로 옆 저류지에서 날아 온
고사목 잿더미 때문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고사목을 소각하며 발생한 재가 인근 밭까지 날리면서
농작물을 뒤덮었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거나
직접 물로 잿더미를 씻겨내야만 수확이 가능한 상황.
때문에 수확이 하루하루 늦어지다 보니
비상품이 늘어나고
심지어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씽크 : 인근 농민>
"재때문에 씻기기 전, 큰비가 내리기 전에는 안돼요.
피해가 커요. 문제는 수확 시기가 하루, 이틀 지나면
양배추가 터져서 상품이 안 돼서//
<수퍼체인지>
거의 수확을 못 할 지경입니다."
게다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연기에 따른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씽크 : 인근 농민>
"연기로 앞이 보이질 않았어요.
또 식물들이 안 커요. 클 때... 화가 났어요."
이에 대해 행정당국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가 내리는 밤에 작업을 하고 있다며
고사목 제거작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허정환/서귀포시 소나무재선충병제TF팀장>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 오는 날 저녁에 소각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각량이 1차년도보다 줄어들었지만
소각물량이 많다 보니까//
<수퍼체인지>
연기 날림 현상이 있고..."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
방제작업으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제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