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매서운 추위에다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특히 중산간 도로 곳곳이 갑작스레 빙판길로 변하면서
도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낮, 제주시 평화로.
눈발이 점점 굵어지더니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게 몰아칩니다.
도로는 금새 얼어붙었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차량들로
양방향 교통은 모두 마비됐습니다.
<인터뷰:관광객>
"중문에서 넘어가려고 했는데 아래쪽은 비가 많이 내리거든요. 그런데
조금 올라오니까 눈이 막 오더니 여기서 사람들이 못 가더라구요."
변덕스런 날씨에 차를 세우고
운전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속출 했습니다.
<씽크:운전자>
"갑자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가지고 우린 또 여기 사는 것도
아니고 눈이 처음이니까. 체인 치는 것도 몰라서 운전하기 무서워서.."
<씽크:운전자>
"유턴 할 곳이 없어서 언덕 올라가다가 못가서 세웠는데 아저씨가 도와
줘서 내려주셨고 경찰 아저씨가 데려다 준대요."
빙판길에서 바퀴는 연신 헛돌고
오르막에서 차량은 제 힘을 쓰지 못하고 멈춰섭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갑작스런 눈날씨에 대비하지 못한 차량들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랴부랴 경찰이 투입되고 제설차량이 동원됐지만,
교통 대란을 막기에는 인력과 장비 면에서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임희경/안덕파출소>
"갑자기 눈이 내려서 도로 상황이 아주 안좋은데 운전자들이 평소
눈길 주행에 익숙치 않고 체인도 준비하지 않아서 난감한 실정입니다."
비가 내린 해안지역과는 달리 중산간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짧은 시간에 강한 눈발이 날렸습니다.
예상치 못한 눈 날씨에
상당수 운전자들이 미처 대비하지 못하면서
온종일 큰 불편과 혼란을 빚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1회 제주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이
내일(22일)과 모레 이틀동안 서귀포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한해 학교 예술교육을 결산하는
성과 발표회로 꾸며집니다.
첫날인 내일(22일)은 초등학교 8개팀,
둘째날인 모레는 중.고등학교 7팀이 참가해
가야금과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연극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입니다.
뇌물수수로 파면된 대학교수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 허명욱 부장판사는
전 제주대 교수인 57살 남 모 씨가 대학측을 상대로 제기한
파면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남씨가 공무원이 아니어서
뇌물죄 성립과 이를 근거로한 처분이 잘못됐다고 주장하지만
심의위원 위촉 때부터 공무원에 해당하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남 씨는 제주도 통합영향평가위원회 심의위원이었던
지난 2005년 3월부터 1년 가까이
골프장 측으로 부터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2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실형을 선고 받아
지난 2011년 4월 제주대로부터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전국 국공립대를 대상을 실시된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국공립대학 청렴도 평가결과
제주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5.29점으로
최하위 등급인 4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국 35개 국공립대 가운데 32위에 해당하는 평가입니다.
제주대가 낮은 청렴도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종합감사를 통해 드러난
24건의 위법.부당사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20일) 저녁 8시쯤
비양도 북서쪽 35km해상에서
어망이 스크류에 감겨 표류중인 20t급 통영선적 근해연승어선을
구조해 한림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9일 새벽 4시쯤
서귀포 남서쪽 660 여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29t급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을 구조해
서귀포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주시가 상가와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문 열고 난방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제주시는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 행태인
문을 열고 난방을 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사업장 별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실내 온도를 18도 이하로 유지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을 제한하고 내복입기 운동을 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찬바람이 불면서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제주지방은
한 낮에도 수은주는 10도 내외에 머물며 추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산간에는 3에서 8cm의 눈이 쌓이고,
시내권에도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거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고
체감기온은 영하권을 밑돌며 오늘보다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젯밤(19일) 9시 30분 쯤
서귀포 남서쪽 98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 온령선적 233톤급 어획물운반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다른 중국 어선들로부터 어획물 8천 킬로그램을 받고도
조업일지에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주 청소년들이 만든
'세상나라 사람헌법' 선포식이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청소년인터넷신문이 개최한 오늘 선포식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세상나라 사람헌법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사람답게 사는 삶,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등
청소년의 고민과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특강에서
청소년들이 사람헌법을 통해
학교나 친구 관계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