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空港要求上调地下水取水量
김광환 PD  |  kkh007@kctvjeju.com
|  2017.04.20 08:52

韩国空港要求上调地下水取水量
韩国空港株式会社向济州道政府提出了把每天的地下水取水量从110吨上调为150吨的要求。

正在实施地下水公水化政策的道政府会对此做出怎样的反应,备受瞩目。
详细内容,请看记者周燕的报道。


韩国空港株式会社每天要抽取100吨的地下水用水制造瓶装饮用水。
《地下水每日取水量100吨,70%供给飞机内》
其中有70%提供给搭乘飞机的乘客

韩国空港表示,现在的取水量根本无法满足日趋增加的航班供给。
并向道政府提出了上调地下水取水量的要求。




并提交了每天100吨的取水量上调为每天150吨的地下水开发利用变更许可。

《采访:任忠道(音)/(株)韩国空港 常务》
“去年的许可量已经全部消尽,没有任何补充供应。由于需求在不断地上升,为了保证服务的质量,我们提出了增加50吨的申请。”




不过,地下水的取水量增加申请一直都没有办法通过济州道政府和道议会的门槛。

去年也曾申请把取水量从100吨上调到200吨,但是这一要求并没有通过地下水管理审核。



在2013年也曾提出过每天120吨的上调方案,虽然当时通过了道议会的常任委员会审核,但是在本会时却被保留了下来。


关于这次地下水上调案的审核将于20日在济州道地下水管理委员会上进行商议,把地下水当作公共资源的济州道政府会作出怎样的反应,令人瞩目。
《周燕》《金龙敏》
Kctv新闻 周燕。 한국공항, "지하수 취수량 늘려달라"

주식회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하수 공수화 정책을 쓰고 있는
제주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주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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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이
먹는샘물 제조용으로
뽑아쓰는 지하수는 하루 100톤.

<지하수 하루 취수량 100톤…70% 항공기 공급>
이 가운데 70%가
항공기 승객용으로 공급됩니다.

한국공항은
지금의 취수량으로는
급증한 항공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지하수 증산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루 100톤의 취수량을
150톤으로 늘리는
지하수개발이용변경허가를
제주도에 신청했습니다.


<인터뷰:임종도/(주)한국공항 상무>
"지난해 허가량을 전부 소진했습니다. 추가 공급할 수 없고
수요는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꼭 필요한 50톤을 추가로 증량해 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수 취수량 증산 신청은
번번히 제주도와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취수량을
100톤에서 200톤으로
두배 늘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지하수 관리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고,

지난 2013년에도
하루 120톤 증산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본의회에서 상정 보류된
전례가 있습니다.

이번 지하수 증산안에 대한 심의는
오는 20일 제주도지하수관리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인데 지하수를 공공의 자원으로
여기는 제주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주연><김용민>
kctv뉴스 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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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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