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 살린 개발"
김기영   |  
|  2017.02.27 16:1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향후 제주개발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에 대해서는
행정 소송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월평동 일대
84만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제2첨단 과학기술단지와

79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제주시 애월읍에 조성되는
6차산업 융복합단지까지.

모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규 추진하는 올해 주요 사업입니다.

이전과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자본만 유치하겠다는 점.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과감히 걸러내겠다는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새 투자유치 방침입니다.

<싱크: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선택적 투자 유치라는 말을 쓴 겁니다. 무조건 투자자는 제일 좋다는 입장을 지양하고 좋은 생각,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부진사업 관리강화도
중점 추진 방향 가운데 하나로 꼽았습니다.

대표적으로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는

행정 소송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

<싱크: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은 앞으로 상반기 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정소송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사업의 재추진 방향을 강구하고..."

이같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업추진 방침에 대해
현실성 부족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이전 기업들도 떠나는 마당에
신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여전히 신규 택지 개발에 그치고 있는
사업 방식도 한계입니다.

이광희 이사장 취임 100일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을 발표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고
고유의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는 성숙한 개발이
얼마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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