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톡톡'…관광 홍보는 '덤'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7.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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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60여개 국 3천여 명이 1주일동안 제주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특한 제주 문화와 풍광이
전세계로 홍보되는 점은
제주코리아오픈이 가져다 주는 덤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시대 이후
제주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제주 목관아지.

히잡을 둘러쓴 아랍 여성들이
목관아를 찾았습니다.

제주코리아오픈에 참가한
이란 대표팀 선수들입니다.

전통 목조건물을 둘러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드라마 속에서만 봤던 한국을 알아갑니다.

건물에 새겨진 단청무늬와
이란 전통 페르시아 무늬와도 비교하며
서로의 문화적 특징도 이해해 갑니다.

<싱크 : 멜리카 / 이란 태권도 국가대표팀>
"이미 한국 드라마를 통해 본 게 있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직접 보게 되니까 너무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한 나라는
선수와 심판진 등 모두 60여 개국에 3천여 명.

일주일이라는 대회 기간동안
이들이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주 경제와 관광 홍보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수학여행이 끝나고
여름 비수기를 맞은 전세버스 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단체 손님에 화색입니다.

<인터뷰 : 이귀석 / 전세버스 운전기사>
"지금이 버스같은 경우는 비수기에 속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수송 면에서 운행이 이뤄지니까 이런 것들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더욱이 입도객 한명이 먹고 자고
사용하는 금액들은 고스란히 지역 상권으로
뿌려지면서
주변 식당가도 손님 붙잡기에 열을 올립니다.

<인터뷰 : 윤정애 / 음식점 운영>
"확실히 도움이 되죠. 최고예요. 손님들 덕분에 어린 친구들(태권도 주니어팀) 덕분에 진짜 먹고 산다니까요. 예뻐죽겠어요."

제주에서는 처음 열린
국제 태권도대회.

전 세계 태권인들이
한바탕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제주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된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싱크 : >
"아이 러브 제주~"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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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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