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오일장 '활기'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9.01.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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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장이 선
제주시 오일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활기가 넘쳤는데요.

상인, 고객 할꺼 없이 저마다
경기가 좀 풀리길 바라며
새해의 희망을 품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시장 골목골목마다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입니다.

흥정하는 주부들이나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나
모두 한결같이 밝은 표정입니다.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은
하나둘씩 채워지는 장바구니 만큼이나
새해의 희망도 차오릅니다.

<인터뷰 : 장경호 강기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작년은 모든 국민이 힘든 한해였는데 올 한해는 황금돼지처럼 모든 국민들이 부자가 돼서 풍요로운 해가 되길 바랍니다."

시장 상인들은
연신 활짝 웃는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며
새해의 활기를 함께 나눠줍니다.

넉넉한 인심으로 덤까지 더해지는 간식 코너는
허기진 배와 함께 따뜻한 온정도 채워줍니다.

<인터뷰 : 고정순 / 시장 상인>
"몸도 많이 많이 건강해지시고요. 돈도 많이 많이 버시고요.
다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들이 바라는 소망은 '만사형통'.

지난해 다소 침체됐던 경기가
새해에는 조금 풀리기를 희망을 품습니다.

구수한 냄새와 함께
뻥뻥 터지는 뻥튀기 소리는
막힘없이 모든 것이 잘 통하길 바라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인터뷰 : 최봉환 / 시장 상인>
"올 한 해 2019년 빵빵 뚫리고 모든 상인들이 돈 많이 벌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2019년.

<클로징>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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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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