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평화기 15일 개막…막바지 훈련 한창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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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15일 개막해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매년 첫 스타트를 끊는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른데요.

모두들 겨울 추위도 잊은 채
열띤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체육관 가득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온 몸 가득 구슬땀을 흘리며 발차기 연습에 임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는 고등부 선수들입니다.

청주에서 미리 내려온 선수들과
제주 고교 선수들이 한데 뒤섞여 실전같은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후/제주 영주고 3학년 >
"제주 평화기 시합이 2019년 제일 처음으로 시작하는 대회라서 더 신중히 준비하고 있고, 아무래도 첫 시작이니까 좋은 성적을 내면 앞으로 스타트가
------수퍼체인지---------------
좋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최대훈/청주 공고 3학년>
"체중 조절하느라 지치기는 한데 시합을 생각하면 지치면 안되죠. 더 해야죠. 힘들어도…. 우승을 목표로 시합에 임해야죠. "


강도 높은 훈련에 지칠만도 하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컨디션 조절에 힘씁니다.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막바지 체중 조절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여학생 선수들 역시 남학생 못지 않은 훈련 강도를 유지하며
실전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꿀같은 휴식이 간절하지만
목표만을 생각하며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곽수연/제주 남녕고 3학년>
"앞으로 시합 며칠 안 남았으니까 컨디션 조절 열심히 해서 1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평화기 태권도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집니다.

겨루기 대회는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품새 대회는 한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화기 태권도 대회에 참여하는 전국 선수들은
2천 300여 명.

추위를 잊은 열띤 훈련과 함께
대회 분위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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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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