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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술 배우는 119 대원들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4.18 16:28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폭행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이
호신술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구급차 안에 누워있던 한 남성.

몸을 일으켜 구급대원을 향해 욕설을 퍼붓더니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도로에 누워있던 한 주취자.

구급대원들이 부축을 하자 발길질을 합니다.


구급대원을 위협하는 폭행사건은
지난 3년간 제주에서만 20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모두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지만
최근 3년간 구속된 사례는 단 1건에 불가합니다.

좀처럼 끊이지 않는 폭행으로
구급대원들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은지/ 제주서부소방서 구급대원>
"저희가 급하게 구급활동은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여자라는 이유로 폭언과 폭행을 서슴치 않아서 시간을 지연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이같은 폭행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구급대원이
호신술 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취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동작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이같은 호신술이 여성대원들에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태남/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
"우리 구급대원들이 자체적으로 (폭행을) 회피할 수 있는 처신술을 배움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폭행에 대처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모든 구급 대원에게 호신술을 보급하고
현장 상황을
녹화. 녹취할 수 있는 카메라와 방검조끼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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