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전국적 마농 과잉생산 우려에 폐기
박승찬 PD  |  p2choin@kctvjeju.com
|  2020.03.26 10:02
전국적으로 마농을 너미 하영 싱엉 마농 농가덜이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닌 셍입디다.

무신말인고 민양 정부가 전국적으로 마농 생산량이 늘어날 걸로 예상연 폐기를 통 수급 조절에 나산 거마씸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정부의 수급 조절 방침에 랑 사업비 36억 원을 들영 마농 재배면적 102헥타르에 대 폐기 작업을 진행염수다.

경디 수확도 기 전이 생육 단계에서 폐기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체얌이렌 암수다.

전국적인 마농 과잉 생산광 까격 하락으로 제주산 마농의 산지폐기가 이뤄졈신디양, 농민덜은 농산물 까격이 하락 때마다 과잉 생산에만 초점을 맞촹 책임을 농민덜신디 떠넹겸젠 멍 마농 산업에 대 정부의 근본적인 보호 대책을 촉구염수다.



[표준어] 전국적 마늘 과잉생산 우려에 폐기

전국적으로 마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가 폐기를 통해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정부의 수급 조절 방침에 따라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마늘 재배면적 102헥타르에 대한 폐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이 이뤄지기도 전에 생육 단계에서 폐기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국적인 마늘 과잉생산과 가격 하락으로 제주산 마늘에 대한 산지폐기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편 농민들은 정부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과잉생산에만 초점을 맞추고 책임을 떠넘긴다며 마늘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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