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활동 위축…광공업 생산·대형소매업 판매 감소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11.30 11:14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위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제주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업과 제조업, 전기가스업 등을 포함하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특히 식료품 44%, 비금속 광물 14% 등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7.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올해 전달보다는 1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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