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요금 현실화' 국민 청원 추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1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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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배 요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와 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제주를 포함한 도서지역 특수 배송비에 대한 합리적 제도 마련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을 청와대와 국회에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연대는 도서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1천 5백원에서 많게는 2만 원의 특수배송비를 부과하는 것은 판매자의 횡포이자 거주 지역에 따른 역차별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합리적 부과 기준과 관련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한달 동안 진행되는 국민 청원에 20만 명 이상 참여해야 정부 답변이 이뤄진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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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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