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탈출 제주 나들이'라는 명목으로 제주를 여행했던 일행 9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를 방문했던 일행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2일) 나머지 6명도 서울에서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 탈출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제주를 방문했으며 서울로 돌아간 이튿날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며 제주에 통보됐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앞서 확진 판정받은 3명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했지만 추가 확진 사실이 통보됨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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