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하루 동안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만 추가돼 하루 발생으로는 41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736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에 확진자 1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41일만입니다.
오늘(13일) 0시부터 지금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수도 지난 4일 이후 어제까지 9일째 한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같은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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