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내 온라인 자유게시판 사용 제한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 노조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이승택 이사장이 지난 24일
사내 온라인 자유게시판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이는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에 대한 탄압이며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인 만큼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승택 이사장은
게시판에 특정 인물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거나
평가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답변이 필요한 경우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내용의
게시판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