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육지에 지정된 거점물류센터를 활용해 제주산 농산물의 유통단계를 개선하는 공동배송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강원도와 경상도, 전라권 등 물류취약지역에 거점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이 곳으로 제주산 농산물을 보낸 뒤 전국 소비지로 직배송하는 유통방식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간 유통경로를 줄여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하고 생산농가는 합리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올 상반기까지 물류사업에 참여할 농협을 선정하고 물류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