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50대가 중증 이상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차와 10월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지난달 13일 입원한 이후 지난 6일에는 오한과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 사이의 인과성을 평가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 인구 대비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4.5%, 3차 접종률은 45%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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