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농·어가 45가구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7명이 배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출입국기관의 심사를 거쳐 상반기에 1만1천550명을 배정 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작년 상반기 배정인원 5천342명보다 두배가량 늘어난 것 입니다.
제주지역은 제주시 26농가에 88명, 서귀포시 19농가에 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으며 작년 상반기 배정인원 41가구에 96명보다 41명 증가했습니다.
법무부는 하반기 계절 근로자도 오는 6월까지 신청받아 7월 초 심사를 거쳐 추가 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