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강정마을 간담회…"갈등 해소·사면 건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7.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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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공식 방문해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 지사는 강정마을회관에서 조상우 마을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강정마을과 제주도가 협약한 부분을 존중하고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상우 마을회장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의 6개 협약 과제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함께 사법처리자들이 사면 복권될 수 있게 정부에 계속 건의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오 지사는 8.15 특별사면에 대비해 대통령 비서실과 법무부, 국회에 사면 조치 건의문을 제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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