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주 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천과 경기, 부산 등의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28.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정보통신업 26.8%, 부동산 17.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