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제주시 지역 열대야 일수가
역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 기준 올해 제주시 누적 열대야 일수는
46일로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를 포함해
제주도 기상 관측 지점 네 곳의 평균 열대야 일수는
33일로 이는 역대 9번째로 많은 기록입니다.
열대야는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으로
최근 밤 기온이 28도를 웃돌면서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