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을 다룬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 공연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다음달 7일과 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또 8월 18일에는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등 지난 2021년 경기도, 지난해 서울에 이어 전국으로 확장성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올해 4.3의 전국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연출자를 변경하고 오디션을 통해 주역들을 선발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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