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사흘째인 오늘(11일) 오름 불놓기가 취소된 가운데 다양한 민속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축제장에서는 읍면동 줄다리기 대회를 비롯해 들돔들기, 넉둥베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도민과 관관객들은 오름 불놓기가 취소된 아쉬움 속에서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내일은 희망묘목 나눠주기 행사와 그랜드세일 들불 큰장, 제주도민 노래자랑 등이 마련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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