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아파트 분양시장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한 달 전과 비교해 3.7포인트 하락한 64.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자들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미입니다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주담대 대출금리 상승과 경기둔화, 중국발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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