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기업경기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아 경영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기업경기 업황지수는 60으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 업황지수는 제조업이 48, 비제조업이 60으로 모두 전월보다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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