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귀포 '경선'…민주 내주 경선 초미 관심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2.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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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귀포시 선거구에 대해 경선지역으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경선 대상은 고기철 - 이경용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이번 발표에서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선에 앞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이 다음주 월요일부터 실시되며 결과는 빠르면 다음주 수요일인 21일 저녁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국민의힘이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를 경선 지역으로 결정해 발표했습니다.

후보로 등록한 3명 가운데 정은석을 제외한 고기철 - 이경용 두 후보간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의 기간이 주어지고 당원 투표 20%와 일반도민 여론조사 80%의 비중으로 최종 주자를 가리게 됩니다.

당심도 중요하겠지만 80%를 차지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가 승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는 오늘 발표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인터뷰) 이명수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 서귀포시 같은 경우에 경선이 실시된다면 당원 20%, 여론조사 80%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치앞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 경선은 다음주 월요일인 19일부터 사흘간 실시됩니다.

당비를 6개월 이상 납부한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도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최종 주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도민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 1천명씩 전체 2천명을 합산해 진행됩니다.

두 예비후보는 가점도, 감점도 없는 동등한 선상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 선거운동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결과는 빠르면 다음주 수요일, 21일 저녁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워낙 치열하고 과열 양상까지 이어지면서 선거 이후 갈라진 당심을 봉합하는 문제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디.

<박규선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문대림 후보와 송재호 후보를 대상으로 내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권리당원 ARS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투표결과를 50 대 50으로 반영해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4월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마다 본선 주자를 가려내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고 선거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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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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