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자연감소가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요인에 의한 순유출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총전입 인구는 9천 192명, 총전출 인구는 9천 9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전출에서 총전입 인구를 뺀 순유출 규모는 761명으로 전월과 비교해 27.9%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의 순이동률은 마이너스 1.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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