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브리핑 순서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선거일이 2주 앞으로 나가온 가운데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각 후보 선거캠프들도 내일 대대적인 출정식을 개최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일반 유권자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할 수 있지만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나르기만 해도 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내일 새벽 버스운전노동자 인사로 공식 선거운동를 시작합니다.

이어 노형오거리에서 아침인사와 곽지리, 하귀1리 방문, 저녁에는 서귀포에서 열리는 민주당 선대위 출정식 참석 등 첫날부터 광폭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0시 24시 편의점부터 방문하며 선거운동 시작을 알립니다.

이날 저녁 6시 30분에는 고광철 후보 캠프 앞에서 '정정당당 출정식'을 열어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선언하고 출정사를 통해 유권자에게 소중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내일 아침 7시 30분 제주시 구 세무서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어 오후 6시 서귀포 1호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해 지지세 결집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도 내일 아침 구 세무서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유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

오후 6시에는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포부와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내일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을 맞아 아침유세와 민주노총 제주본부와의 정책협약식, 제주환경지회 조합원 교육 인사 일정을 진행합니다.

이어 저녁 6시 30분 인제사거리에서 저녁 유세를 통해 차별화된 공약들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내일 아침 일호광장 아침인사와 충혼묘지 참배, 남영호 위령탑 참배 등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어 저녁 6시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민주당 선대위 출정식에 이어 총력 유세를 통해 3선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히고 세 결집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내일 저녁 6시 30분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고 후보는 새로운 서귀포를 기치로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상대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목욕탕이 없는 아라2동과 영평, 월평, 첨단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공약하고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