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브리핑 D-12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4.03.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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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주요 정책과 공약,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총선 브리핑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4.10 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선거 캠프마다 기선을 잡기 위한 치열한 유세전이 예상됩니다.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도 본격화됐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논평을 통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선거때 이슈가 됐던 문대림 후보의 공짜 골프 논란과 관련해 엄격한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며 공짜 골프 몇 번 쳤는지 명확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 도덕성 측면에서 흠 있는 후보와 흠 없는 후보를 제대로 구분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혹독한 도덕성 검증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김한규 후보가 강남에 20억 넘는 아파트에 거주하며 강남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기 위해 선거 홍보물에 제주 출신임을 알 수 있는 학력을 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제주 출신이라고 외치며 제주를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열겠다는 말로 더이상 선량한 제주도민을 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오늘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 보행 안전길을 구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해 스쿨존 안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 후보는 국회에서 어린이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만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오늘 논평을 통해 위성곤 후보의 가족이 사는 집 대문앞 도로노면에 가끔 주차했던 직장인이 어느날 갑자기 주차위반 단속과태료를 받았다며 왜 이 집 대문앞에만 단속구간이라는 문구가 기재됐는지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이 위성곤 후보의 외압에 의한 것이 밝혀진다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주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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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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