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기철 "강정크루즈항 인근 외국인 시내면세점 유치 추진"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구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정크루즈항 인근에 외국인 면세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기철 후보는 "중문지역에서 운영되던 외국인 면세점이 제주시로 이전하면서 강정항을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면세 쇼핑을 위해 제주시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중문지역의 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강정한 크루즈 입항객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외국인 면세점(시내면세점)의 개장을 위한 기업 유치를 약속하고 강정항과 원도심을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크루즈 이용객을 위한 서귀포 관광 경제 벨트 정책을 마련해 제주시로 유출되는 관광객을 최소화 시키는 방안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외국인 면세점 유치는 강정항 및 중문지역뿐 아니라 서귀포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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