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아라동 보궐 국힘 김태현, 민주당-진보당에 입장 표명 요구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4.01 16:51
[총선] 아라동 보궐 국힘 김태현, 민주당-진보당에 입장 표명 요구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선거사무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의 정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김태현 선거사무소 측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은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 유발에 책임을 지고 무공천 방침을 공표했다"며 "그러나 모 후보는 지난달 13일부터 선거문자, 현수막 비롯해 각종 선거 홍보에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단일후보’ 또는 ‘민주진보개혁 선거연합(민주당-진보당) 아라동을 단일후보’ 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마치 자신이 양 당에 의해 추대된 ‘단일후보’라며 꼼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 후보의 계속되는 행위가 아라동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불법선거운동이라고 판단하고 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에 이와 관련한 정확한 입장표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모 후보의 허위사실공표가 개인적 차원을 떠나 아라동(을) 주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이라 보고, 관련 사항에 대한 법률 검토를 거쳐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할 경우 모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엄중한 수사를 선관위(검찰)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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