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아라동 을 양영수 "대통령 추념식 불참은 제주도민 무시"

제주도의회 아라동 을 보궐선거 진보당 양영수 선거대책본부는 2일 성명을 통해 "4.3의 모든 과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도민과 함께 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영수 선대본은 "윤석열 대통령은 4.3 국가 추념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국가추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제주도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3망언 태영호, 조수연을 공천한 국민의힘은 제주도민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영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4.3 추념을 위해 유세를 포함한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아라동 주민분들의 아픔이 서려있는 아라동 4.3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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