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만들 것"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4.03 14:41
제76주년 4.3추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후에는 의료진 격려차
한라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한라병원에서
의료계 집단 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의료진과의 대화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라병원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통령이 직접 전공의들을 만나
대화하고 이 문제를 풀어가고 싶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역에 중증 위급 환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육성하고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오지 않고 거주지 근처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완결적 의료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불였습니다.
그럼 한덕수 총리의 격려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싱크 : 한덕수 / 국무총리>
“ 지역 병원 역량 확충을 위해서 지역 의료 발전 기금을 신설하고 재정적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인재 전형을 최소 60%로 확대하고 계약형 지역 필수 의사를 도입해서 지역에 우수한 의사가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