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 "더 좋은 세상 만들어 주길"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4.04.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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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소중한 한표 행사하셨습니까?

도내 230곳 투표소 마다에는 이른 아침부터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 학생부터 거동이 다소 불편한 장애인까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키려 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각양각색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이들이 바라는 마음은 더 좋은 제주, 나라가 만들어 지는 것, 하나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자신이 뽑은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면서 선거기간에 쏟아냈던 공약들의 실천을 바랐습니다.

[김윤중 / 제주시 노형동]
"경제 발전과 공항 문제, 특히 노약자 등 사회 약자를 위해 일해주면 좋겠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일해주면 좋겠습니다.

[김정심 / 제주시 노형동]
"국민을 위해서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생애 첫 투표권을 얻은 김아린 양.

오전 일찍 친구와 함께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처음해 보는 투표, 나의 한 표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김아린 / 제주시 이도동]
"제 손을 지역의 일꾼을 뽑을 수 있게 돼서 좀더 신중을 가할 수 있었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나 동등하게 갖고 있는 한 표를 행사하는데 장애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못합니다.

김도경 씨는 오늘 휠체어를 타고 투표장에 나왔습니다.

투표소 마저 간이 경사로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투표 하는데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평등이 실현되는 제주,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일꾼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김도경 / 제주시 애월읍]
"제가 제일 바라는 것은 이동 약자 지원 차량 확대. 그게 가장 큰 소망이고 그런 마음으로 투표를 했습니다."

나이도, 각자의 처지도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참되게 일할 일꾼이 당선되길 바라는 도민들의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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