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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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예금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에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돼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포구를 찾아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
4.3 행방불명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하는 사업이 20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4,3 당시 행방불명된 수천명의 희생자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이들은 100여 명에 그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04
  • 재일제주인 4·3 역사 첫 규명…"피해 실태 조사"
  • 재일제주인들은 4.3의 참상을 목격하고 연좌제,빨갱이 낙인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일제주인들의 4.3은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습니다.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피해 실태조사가 진행되면서 재일제주인들의 4.3의 역사도 제대로 기록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8년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4.3 희생자 위령비가 조성됐고 재일본 유족회가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습니다. 당시 제주 고향 마을 170여 곳에서 가져온 돌을 쌓아 위령탑을 올렸습니다. 4.3의 참상을 목격한 이들은 연좌제, 빨갱이 낙인을 피해 일본으로 밀항한 아픔을 안고 있습니다. <씽크:재일본 오사카 4·3 유족> "어디에서 고발 들어간 건지 아버지 얼굴을 몰라요 찾으려 했으면 나도 찾아겠죠. 찾았다면 나도 그때 없어졌을 텐데.." 하지만 재일제주인들은 4.3 경계인으로 살며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4.3 진상조사보고서에도 이들의 4.3 피해나 일본 정착사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거주했던 4.3 희생자는 누구였고 유족이 몇명인지 알려진 적은 없습니다. 2023년 이후 4.3 보상금을 청구 신청한 일본 오사카 유족 790여 명을 제외하곤 4.3 과 관련된 공식적인 기록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씽크: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피해실태 조사 수행) "아직 희생자 신고도 못하고 유족 인정도 못 받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지금은 수동적으로 신고하는 사람만 인정해 주는데 일본 여기에서 조사를 해서 적극적으로 희생자를 발굴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 지난 2021년 4.3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추가 진상조사 근거가 마련됐고 조사 과제 가운데 재일제주인 피해실태가 포함된 건 늦었지만 다행이었습니다. 평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동안 일본에 거주하는 유족 40여 명에 대한 증언 채록과 밀항 직후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각종 기록물들을 수집했습니다. <씽크: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명예교수> (피해실태 조사 수행) "조총련 분들을 많이 인터뷰했거든요. 조총련 분들도 4·3에 대해 언급 못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요즘 4,5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는 걸 들으면서 발언을 하게 됐어요. " 그동안 일본 4.3 피해와 관련해 민간이나 학계에서 다뤄진 적은 있지만 국가에서 공식적인 조사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피해조사는 6월까지 마무리한 뒤, 4.3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공식 보고서 형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재일제주인들의 4.3의 역사가 제대로 기록될 지 주목됩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5.04.23(수) 14:14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성산항 해상서 어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23) 오전 9시 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약 13km 해상에서 7.31톤급 성산선적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길은 어선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됐고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해경은 배에 타 있던 5명을 모두 구조한 후 선박을 서귀포시 신양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화재 선박은 출항 당시 승선원이 4명으로 신고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5명이 타 있던 것으로 확인돼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14:08  |  김경임
KCTV News7
00:58
  • 외국인 환자 유치 '역대 최다'…20~30대 가장 많아
  •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하락하던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9년 1만 4천명에 이르렀던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 3천 400명, 2021년 2천 200명으로 떨어졌다가 이후 회복세를 보이더니 지난해 2만 1천명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만 7천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인 1천 400명, 미국 580명 등입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전체의 7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검진센터, 내과통합, 산부인과 순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41%를 가장 많고 30대 34%, 40대 11%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제주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기관은 88개소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11:30  |  양상현
  • 흐리고 선선, 낮 최고 20도…짙은 안개 '주의'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의 분포로 평년기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11:23  |  김경임
KCTV News7
00:38
  •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마련, 추모 발길 이어져
  •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가 제주에도 마련되면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오늘(23)부터 모레까지 사흘동안 주교좌 중앙성당 2층 성전 안에 분향소를 마련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일반 신자를 비롯해 시민들은 분향소를 찾아 묵념을 하는 등 교황을 추모했습니다. 한편, 추모 미사는 내일(24) 저녁 7시 30분 화북성당과 중앙성당, 서귀 복자 성당, 한림 성당 등 4곳에서 동시에 거행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11:17  |  김경임
  • 이재명 후보 "탄소중립·세계적 관광지 제주 육성"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중립의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 육성이라는 제주공약을 발표했습니다.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과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고 공공의료와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 완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추진과 국제 기준에 맞는 스포츠 전지훈련센터와 다목적 체육 인프라 구축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약 발표에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제2공항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어 배경과 해석을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11:09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전기차 화재 119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
  • 앞으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이상 자동 감지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무선 통신 서비스에 가입된 전기차에서 발열이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관할 지역 119에 자동으로 차량 정보나 위치 좌표 등이 신고되는 체계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선 전기차 화재 14건이 발생해 2억 6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2025.04.23(수) 11:06  |  김용원
KCTV News7
00:43
  • 렌터카 이용 주력층 3040세대…전체 62% 차지
  • 제주에서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는 30대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 제주패스 등록 업체 88곳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렌터카를 이용한 비율은 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렌터카 이용을 이끄는 주력층은 30대와 40대로 전체 이용자의 62%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5%로 가장 높았고, 40대 27%, 20대 이하 2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4.23(수) 11:03  |  김지우
KCTV News7
00:41
  • '화생방·핵 테러 대응' 탐지 장비 시연 행사
  • 화생방 또는 핵 테러 등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시연 행사가 오늘(23) 제주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화생방 보호복과 방사능 측정기 등 실제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사용하고 있는 탐지 장비 2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전국에 세대 뿐으로, 반경 10km에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여 종을 탐지, 식별할 수 있는 원거리 탐지 장비 차량도 선을 보였습니다. 군과 경찰, 국정원은 이달 말 대테러 상황을 가장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10:45  |  김용원
  • 제주도, 국유지 도로 정비…전체 462필지 대상
  • 제주도가 국유지 도로의 정확한 면적과 위치 파악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정비 대상은 국토교통부 소유의 지목상 '도로'인 토지로 도내 462필지, 2천 300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기반시설공사와 토지구획정리 등 개발사업의 준공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도로 파손이나 침수, 상하수도 사고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울 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10:45  |  양상현
  • 민간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높은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일부를 지원합니다.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70% 이상인 원도급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500만 원입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도내 지역업체와 신규 하도급계약을 체결한 민간건설공사 원도급사입니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임에도 이에 소요되는 보증수수료를 전적으로 원도급사가 부담하면서 일부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10:43  |  양상현
KCTV News7
00:52
  • JDC 러브인 제주 '다문화 고향방문' 현지 출발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러브인 제주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행사가 오늘(23일)부터 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다문화가정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2개국 6가정으로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해 각자 일정에 따라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제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제주는 물론 전국에 방송되며 또 삼다일보를 통해 지면으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오늘 환송회 자리에서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워가고 있다며 단순한 체류 지원이 아닌 교육과 문화 교류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3(수) 09:22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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