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총장, '의대 증원 부결' 재심의 요청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4.05.14 13:31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킨 가운데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김일환 총장이 교수 평의회에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8일, 당사자 의견 수렴을 포함한 절차적 민주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한편 제주대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라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40명에서 70명으로 30명 늘리는 학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