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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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10월에도 여름 못지 않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로콜리에서 병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탓에 농가들의 대응도 쉽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7
  • 괭생이모자반 밀려오는데…모니터링 예산 없다?
  • 매년 이맘 때쯤이면 제주 해안으로 괭생이모자반이 밀려들면서 골칫거리입니다. 바람의 세기나 방향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연안으로 유입되는 양이나 시기가 유동적인만큼 지속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올해는 괭생이모자반 모니터링 관련 예산이 아예 편성되지 않으면서 정확한 예측의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적도 상공 약 3만 6천km 고도에서 촬영된 해양위성사진입니다. 동중국해에서 발생한 괭생이모자반 군락이 우리나라 인근 해상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귀포 해역으로 유입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지금쯤이면 괭생이모자반 덩어리가 제주로 밀려올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마라도 남서쪽 100km 인근 해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인터뷰 : 김상일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현재 제주도 주변에 조금씩 관찰되고 있지만 많은 양이 분포하는 중심부는 제주도 서남쪽 70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심부는 2주에서 4주 후면 우리나라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기는 풍향에 따라서 매우 유동적이라서 모니터링 결과를 꾸준히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된 괭생이모자반은 평년보다 적게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유입량입니다. 발생량이 적더라도 해류와 바람을 따라 해안으로 유입되는 양이 많을 경우 양식시설 등에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유입량과 시기가 유동적인 만큼 위성과 항공 장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올해 괭생이모자반 모니터링 예산이 아예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정부로부터 2억 원을 편성 받아 미국의 해양관측위성으로 관측된 자료를 우리나라 위성 자료와 비교하며 괭생이모자반의 이동 경로 등을 모니터링 해 왔지만 올해는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위성만을 이용해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양위성의 경우 미국 위성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져 정확한 모니터링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자체 위성만으로 모니터링하다보니 해상도를 비롯해 유입 시기나 경로 등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며, 오차를 줄이는 방안을 고안해 점차 정확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우리나라 해안으로 밀려오며 골칫거리인 괭생이모자반. 최근 5년 동안 제주에서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1만 7천여 톤이 넘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모니터링과 예측이 중요한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CG : 송상윤)
  • 2024.05.14(화) 16:20  |  김경임
KCTV News7
00:28
  • 편의점 직원 위협 40대, 항소심 재판 '감형'
  •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지난 2월 편의점에서 직원을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개월로 감형했습니다. 오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보면 원심 형량을 줄일 이유가 없지만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5.14(화) 15:53  |  김용원
KCTV News7
00:53
  • 도의회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심사
  •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는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가 오늘(14일) 개회돼 21일까지 열립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경 편성에 그치지 않고 침체된 경제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건설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인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경 심사에 제주도는 본 예산 대비 6.32% 증액한 7조 6659억 원, 도교육청은 75억 원 증액한 1조 603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안과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등 모두 47건을 심사하게 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이번 임시회 기간 추경안 심사 등 주요 일정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4.05.14(화) 15:10  |  허은진
  • 지난 임시회, 사회적 약자 제도개선 중점
  • 지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복지 사각지대나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제도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영버스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버스 요금 면제 대상을 13살 미만 어린이까지 확대했으며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금연 구역 지정 확대와 뇌병변 장애인의 실질적 자립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14건의 의원입법 제도개선이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2024.05.14(화) 14:54  |  허은진
KCTV News7
01:04
  • 오늘의 날씨(5월 14일)
  • 오늘 제주는 맑고 쾌청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산 24도 제주시 21.1도로 어제만큼 올랐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자 스승의 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순간풍속 시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2에서 16도 낮기온은 19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해상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이 0.5에서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4.05.14(화) 14:36  |  김수연
KCTV News7
03:06
  • 제주 오름, 불량 야자매트에 '시름'
  • 요즘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은 등산로에서 야자매트를 쉽게 마주하게 되는데요. 걷기도 편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라 대부분의 오름에 많이 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오름에는 합성 섬유를 섞은 저품질의 야자매트가 깔렸는데 잘 썩지도 않아 흉물이 되거나 자연 식생에도 나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형제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제주 서쪽의 대표 오름 중 하나인 족은 노꼬메 오름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계절별로 억새나 조릿대로 뒤덮인 한라산 북동쪽 사면을 볼 수 있어 주말이면 관광객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작다라는 의미의 이름과 달리 해발 774미터로 도내 360여 개 오름 중 오백나한이나 산방산, 군산 등 다음으로 높은 오름입니다. 다행히 등반로가 잘 정비돼 탐방객들의 산행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반로 정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야자매트가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보행 매트'라고 불리는 야자매트는 대부분 코코넛 껍질을 재료로 밧줄처럼 꼬아서 만들어집니다. 수 년 동안 밟히면서 지반을 단단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10여년이 지나면 생분해돼서 친환경으로 대부분의 오름에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등반로에는 합성섬유를 섞은 저품질의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처럼 오름 곳곳에는 썩지 않은 야자매트가 뿌리에 얽혀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합성 섬유를 섞다 보니 밧줄 구조가 단단하지 않아 1,2년 만 지나도 쉽게 부서지고 잘 썩지도 않아 흉물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김민혁 / 탐방객 ] "가끔 오름 올라오는데 썩지 않은 매트들이 색깔도 튀니까 보기에도 좀 불편하고 나무 성장에도 조금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는데.." 무엇보다 합성섬유를 쓴 저가의 야자매트는 조금만 지나면 훼손되면서 탐방객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경근 / 탐방객 ] "지금 다행인데 아시다시피 (훼손돼서) 불편하고 좀 걸리고 매트를 깐 곳은 좀 포근하고 이런데..." 자치단체나 공공기관마다 입찰과정에 합성섬유 재질이 포함된 야자매트 구매를 제한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입해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야자매트 유통업체 관계자 ] "100% 야자로 해야 되는 게 맞는데요. 국내산으로 이제 입찰을 (낙찰)받고 그 다음에 수입산 물건이 싸니까 그걸로 납품을 해버리고..." 탐방객들의 안전과 자연 훼손을 최소하기 위해 설치한 탐방로가 일부 불량 야자매트로 오히려 시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5.14(화) 14:33  |  이정훈
KCTV News7
02:21
  • 제주 연안 60% 침식 '빨간불'…대책은 제자리
  • 제주 연안 침식 가속화는 정부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미 심각 단계에 접어들어 회복이 어려운 연안이 상당수고 매년 상태가 악화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책은 제자리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모래가 유실돼 바다로 흘러가고 바다에서 퍼낸 모래가 또 다시 유실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황우치 해안.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실태조사에서 연안 침식 4단계 중 가장 심각한 D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바닷 속 유실 방지 방파제 설치와 호안 시설 보강에도 불구하고 이미 훼손된 해안 지형은 복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호경 / 제주도 어촌계연합회장> "그대로 있는데 자연재해나 태풍에 의해서 유실된 거라면 모르지만 항만 공사로 인해서 조류가 바뀌면서 발생한 건데 이미 모래가 다 빠져나가 버리니까 이젠 유실될 모래도 없잖아요. " 제주 연안의 60% 이상이 '심각' 또는 '우려' 등급으로 전국에서도 침식 상태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해수부 연안 침식조사 결과 제주 지역 연안 11곳 중 4곳은 심각 단계인 D 등급, 3곳은 우려 단계인 C 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양호를 뜻하는 A 등급은 표선 연안 딱 한 곳 뿐이었습니다. 특히 월정과 함덕 연안은 '우려'에서 '심각' 단계로 상태가 악화되는 등 1년 만에 연안 4곳이 침식 가속화 현상을 보였습니다. 모래 저장고로서 연안 침식을 막는 기능을 하는 자연 방파제인 제주지역 해안 사구 면적도 불과 한 세대 만에 약 4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피해 예방 조치가 이뤄진 연안은 두 곳 정도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수백억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양수남/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 "이제 해안사구가 개발되는 바람에 모래 빠진 곳에 해안사구가 채워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래 침식이 계속되고 있고 채워주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안사구 복원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죠. " 해수면이 상승하고 파도는 강해지면서 해변 모래 유실과 연안 침식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관련 예방 대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4.05.14(화) 14:31  |  김용원
KCTV News7
00:37
  • 국민의힘 도당 "한화 중산간 개발 공론 필요"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늘(14일) 논평을 내고 자신들의 한화의 중산간 개발 관련 문제 제기에 도정이 답하지 않고 민주당이 답했다며 황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화그룹의 중산간 개발 계획에 대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숙의형 공론 과정 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주민 협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발과 환경보전 사이의 난제를 다시 한번 공론의 장에 올리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라는 대전제 아래 제주도정의 개발과 보전 가이드라인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5.14(화) 14:30  |  허은진
KCTV News7
02:21
  • 천연기념물에 쌓인 '의문의 동전들'
  • 천연기념물 제443호인 중문대포 주상절리대에 동전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몇 해 전부터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게 입소문을 타고 지금은 잔뜩 쌓인 겁니다. 하지만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간 90만명이 찾는 천연기념물 제443호 중문대포 주상절리대입니다. 전망대에 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람 통로 밖 갯바위로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빕니다. 일부 관광객은 원하는 위치에 동전을 넣지 못한 듯 수차례에 걸쳐 동전을 던집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갯바위에는 이미 동전이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김지우> “이곳 동전들은 주상절리 방문객들이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갯수만 수백 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상절리대에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행위는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2, 3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돈을 내거나 던지며 복을 비는 기복 행위는 중국에서 흔한 광경입니다. 문제는 던져진 동전이 바다에 빠지면 중금속을 방출해 수중 오염의 원인이 되고 물고기나 물새들이 이를 먹이로 착각해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식생에 문제를 일으키고 미관을 저해해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은숙 / 서귀포시 예래동> “천연 자연을 너무 훼손하는 느낌이 들고 또 이제 동전이 바닷속으로 떨어져서 환경 오염도 그렇고 보기에도 너무 안 좋아요.” 서귀포시는 안내판 등을 설치해 동전 던지기를 금지할 계획입니다. 또 던져진 동전의 액수가 수십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수거 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현미경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운영팀장> “조만간 5~6월경에는 직원들이 가서 수거를 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금지 안내판을 곳곳에 부착해서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입니다.” 천지연폭포 내 기원의 다리에 설치된 조형물 '삼복상'이 행정의 관리 하에 동전 던지기의 명소로 자리 잡은 사례가 있지만 단순 자연환경에 동전이 쌓인 경우는 드뭅니다. 개인의 안위를 위한 행위가 소중한 자연환경을 파괴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4.05.14(화) 14:14  |  김지우
KCTV News7
00:43
  • 전국 교육감 "교권 존중 교육환경 조성 매진"
  • 내일(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교권이 존중되는 교육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편지를 통해 매년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지만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소중한 선생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더해져 애틋하고 숙연하게 다가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교권 5법 개정으로 교육이 교육답게, 학교가 학교답게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국의 17명의 시도교육감은 이러한 제도가 학교 현장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4.05.14(화) 14:05  |  이정훈
KCTV News7
00:40
  • 김일환 총장, '의대 증원 부결' 재심의 요청
  •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내용의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킨 가운데 김일환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김일환 총장이 교수 평의회에 의대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8일, 당사자 의견 수렴을 포함한 절차적 민주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한편 제주대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라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을 40명에서 70명으로 30명 늘리는 학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4.05.14(화) 13:31  |  김용원
KCTV News7
02:27
  • 화북공업지역 이전 후보지 1순위 '조천'
  • 지난 1984년에 조성된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는 40년이 지나면서 주변 도시화로 먼지와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화북공업단지의 이전을 검토해 왔는데, 1순위 후보지로 조천읍 중산간 일대를 꼽았습니다. 주민 수용성 확보가 가장 큰 과제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조천읍 중산간 일대입니다.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1순위로 검토되고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부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화북 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를 물색해 왔습니다. 모두 6곳에 대한 입지 분석과 공업지역 입주 기업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조천읍 관내 계획 관리 지역을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화북 공업 지역을 이전할 대체 부지로 조천읍이 선정되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조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용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올해 안에 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내년에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용역을 진행해 이전 계획을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현주현 /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 “(화북공업지역) 대체지는 주민 수용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대체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1984년 화북 1동에 조성된 화북 공업 단지는 40년이 지나는동안 인근 화북동과 삼양동을 중심으로 주거 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과 먼지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006년 제주도가 광역 도시 기본 계획을 수립할 당시부터 이전에 대한 의견이 나오는 등 수차례 논의는 이뤄졌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습니다. 대체 부지 지역 주민의 반대는 물론 공업지역에 입주해 있는 200여 곳의 업체 의견을 하나로 수렴하는게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어렵사리 화북공업단지 대체 입지 1순위로 조천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어떨지, 이전 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과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 2024.05.14(화) 11:57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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