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제주다민족문화제가
오늘(18일) 하루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마련한 오늘 행사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네팔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이주민과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나됨으로 평화, 제주'를 주제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이주민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와함께 다문화체험과 각 나라의 음식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도민과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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