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1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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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14일) 치러집니다.

오늘은 시험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고사장을 확인하는 예비소집이 진행됐는데요.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남겨두고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삼삼오오 모여든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배치도를 살펴보며 고사장 위치를 확인합니다.

잠시 뒤 시험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 등 유의사항을 전달받습니다.

[김석준 / 제주중앙여고 교무부장]
"만약에 전자제품을 갖고 오셨다면 1교시 본령 전에 감독관 선생님이 가서 개인용 수거 물품 걷는 시간에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고영채 / 수험생]
"실감이 사실 안 나고 막상 이제 시험장에 들어가야 좀 긴장되고 떨릴 것 같습니다."

[안리나 / 수험생]
"공부한 거는 다 맞출 거고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볼 생각입니다."

이번 수능은 제주에서 16군데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07명 늘어난 6천 962명입니다.

수능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하지만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도착해야 합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일단은 이 시간까지 입실해서 감독관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또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기간 만료 전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한데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됩니다.

수험표나 신분증을 깜빡했거나 분실했어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내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확인 절차를 밟으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휴대전화나 블루투스 기능의 이어폰 등 전자 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계도 스마트워치는 불가능하며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만 가능합니다.

전자기기를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합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시험장 앞까지 차가 접근하지 못해 수험생은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합니다.

제주지역 관공서와 일부 기업들은 내일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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