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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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후보들이 잇따라 제주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주를 찾아 동문로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4.3 정신과 재생에너지
정부가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나선 가운데 제주가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달 중에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특구선정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만 제주도가 핵심사업으로 신청한 3가지 가운
오늘 새벽 도내 한 중학교에서 이 학교에 근무하던 4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교무실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 학부모의 민원을 대응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도교
한국전쟁 당시 1천여 명의 전쟁 고아를 구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의 10주기 추모식이 오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헌신은 우리들 가슴에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7
  • 오늘, 한라산 단풍 절정…관측 이래 2번째 늦어
  • 늦더위 여파로 단풍 시기가 늦어진 가운데 오늘(13일) 한라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관측지점인 어리목 광장부터 한라산 정상까지 80% 이상 단풍이 물들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9일 한라산에 단풍이 시작된 이후 보름 만으로, 평년보다 16일 늦었져 관측 이래 19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늦게 절정을 맞았습니다. 반면, 해안지역에서는 아직까지도 첫 단풍이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24.11.13(수) 16:40  |  김경임
KCTV News7
02:29
  • "브로콜리 전멸" 이상기후에 월동채소 '비상'
  • 11월 초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가을철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월동채소 생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작물은 벌써 전량 산지 폐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천900제곱미터 규모의 브로콜리 밭.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브로콜리들이 폭삭 내려 앉아 썩었습니다. 그나마 침수를 피한 작물도 11월에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검은썩음병과 검은무늬병 등 병해충에 감염됐습니다. 사실상 이 밭의 작물 전체가 상품 가치를 잃은 상황. 한창 수확할 할 시기에 전량 폐기할 위기에 처한 농가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김은신 / 브로콜리 농가] "농사 18년 만에 이런 경우는 처음 당했어요. 밭에 오기 싫을 정도로 지금 보면 너무 속상하고. 들어간 경비 포함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마음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밭을 갈아엎어 버려야 되는 상황인데…" 인근의 양배추 밭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균핵병 등 병해충은 물론 통터짐 현상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이상기후로 병해충 감염이 증가하면서 양배추도 상품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과 같은 월동채소는 추운 날씨에 잘 자라는데 이례적인 고온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생육에 비상이 걸린 상황. 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지만 기후 변화가 반영되지 않은 기준에 보상받을 길도 막막합니다. [고영찬 /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이 밭 같은 경우는 일부인 것 같지만 실제 속에 들어가면 100% 전파입니다. (보험 보상 비율을) 90%, 80% 인정해 줘야 되는데 고작 와서 %로 보면 20~30% 정도 (인정합니다.) 보험 제도를 대폭 수정하지 않으면 농가들은 살길이 없습니다." 농정당국은 방제에 힘쓰는 한편 정식 시기를 조절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성돈 / 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수확기에 고온이 형성되면서 병해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양배추 등 월동채소 정식 시기를 늦추는 방향으로 가야될 것으로…"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품종 개발과 재배방식 도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11.13(수) 16:31  |  김지우
KCTV News7
02:20
  • 뒤늦은 한라산 단풍 절정…산악사고도 급증
  • 올해는 늦더위로 인해 단풍이 평년보다 늦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한라산에는 이제서야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늦게 찾아온 단풍 소식에 산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대원들이 들 것을 조심스럽게 계곡 가운데로 옮깁니다. 이내 들것을 단단히 고정하고 헬기에 연결된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지난 6일, 천아계곡 동쪽 약 10km 지점에서 트래킹 하던 50대 탐방객이 2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탐방객이 통증을 호소하면서 소방헬기를 이용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천 3백여 건. 한 해 평균 4백 건 정도가 발생했는데, 올들어서는 지난달까지 벌써 533 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20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무리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행 전 미리 날씨와 등산로, 소요 시간을 확인하고, 등산로가 아닌 길로 가거나 혼자서 산행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삼가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 "특히 산간 지역은 고도에 따라 날씨나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만큼 산악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여벌 옷과 장갑 등 방한용품은 필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물과 비상식량, 예비 배터리 등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김병수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그 장소를 벗어나지 마시고 즉시 119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 있는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 또는 위치를 대원들에게 알려주면 보다 신속하게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구급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올가을 한라산 단풍이 뒤늦게 절정에 이르면서 당분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악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좌상은, CG : 송상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4.11.13(수) 16:18  |  김경임
KCTV News7
02:55
  • 현장에서 본 수색 현장…기상 '최대 변수'
  • 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선체 정밀 수색과 그물 제거 작업을 위해 해경과 해군이 민간 심해 잠수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잠수사들이 상주할 바지선 고정작업도 완료됐는데 사고 해역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서 투입 시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사고 해역을 다녀왔습니다. 금성호가 침몰한 비양도 북서쪽 22km 해역입니다. 5천톤급 해경 함정 지휘 아래 경비정과 고속단정이 해상 수색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제주청 가용 장비가 총동원됐고 목포와 남해청, 해수부 어업지도선, 해군 함정 등 40여 척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공군 등에서 항공 수색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추가 발견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군 수중무인탐사기는 침몰한 선체를 기준으로 가로 - 세로 100미터 지점을 10시간에 걸쳐 정밀 수색했습니다.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해경과 해군은 무인 장비를 임시 철수하고 민간 잠수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사고 해역 수색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해군의 무인 장비 1차 수중 수색이 마무리 된 가운데 민간 심해 잠수사 투입을 위한 바지선 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천 8백톤 규모의 바지선은 어선이 침몰한 해저 바로 위쪽 해상에 떠 있습니다. 잠수사 투입과 장비 운용을 위해, 사전 준비 바지선을 바다에 고정시키는 작업이 약 5시간 만에 완료됐습니다. 고정된 바지선에서 잠수사들이 상주하며 수중 작업을 통한 1차 그물 제거, 2차 선체 정밀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무원 /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현재 바지선 고정 작업이 끝나면 심해 잠수사가 들어가서 현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검토한 다음, 해경과 해군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고 모니터링을 한 다음 그물 제거 작업을 우선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날씨입니다. 사고해역 파고가 3미터 내외로 높게 일고, 태풍 간접 영향도 받을 수 있어 잠수사 투입 시기과 작업 일정을 가늠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1.2km 길이 그물 제거에만 최소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날씨가 나쁘면 더 지연될 수 있습니다. 수색 장기화에 대비해 해양수산부도 해경, 해군과 공조를 더 강화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저희가 우선 가족분들 문제없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해경, 해군과 공조해서 전반적인 수습들 잘 책임지고 하겠습니다." 금성호 정밀 수색과 그물 제거 임무를 수행할 민간 잠수사 투입 준비가 이뤄진 가운데 급변하는 바다 날씨가 수색 작업의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편집 :김승철)
  • 2024.11.13(수) 16:17  |  김용원
KCTV News7
02:31
  • "문화예술 홀대 여전…일률적 평가 삭감 안돼"
  •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예산안 심사 자리에선 문화예술 분야가 여전히 홀대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보조금 심의 과정에 문화예술 분야 위원이 부족하고 일률적인 평가로 상징적인 행사들의 예산이 삭감됐다며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자리. 제주도가 지역 문화예술과 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지만 각종 문화행사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고태민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문화를 홀대했다는 얘기를 들을 것이다…. 행사 축제 경비에서 민간행사사업보조 있죠. 작년 대비 16%가 마이너스예요." 제주도의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문화예술 분야를 대표할 위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김대진 / 제주도의원> "한 분이 (심의를) 하다 보니까 정확히 들여다볼 시간도 별로 없을 거예요. 그러다 보면 애매한 예술인들이 상처 입고 예산이 삭감되면서 …." 또 보조금 심의 과정에서 예외사항이나 검토사항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문화행사 보조금이 편성되지 못하거나 감액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는데 무조건 기계적으로 감액이 돼서 이런 부분에서는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무조건 없애고 무조건 기준에 위반된다 이거는 아니라는 거죠. 이거는 상직적인 의미가 대단히 중요한데…." [김애숙 / 제주도 정무부지사] "일률적인 평가 결과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보다는 예외 조항이나 검토 조항이 필요한지 그 부분에 대해서 그 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이밖에도 문광위 의원들은 제주 관광 위기를 지적하며 관광활성화 대책 마련과 관광객 유치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국내선 항공편 확대 등에 제주도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13(수) 15:39  |  허은진
  • '금성호' 민간 잠수사 투입 위한 바지선 고정 완료
  • 비양도 해상에서 금성호가 침몰한 지 엿새 만에 민간 잠수사 투입을 위한 바지선 고정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제(12)까지 해경 무인탐사기를 활용해 침몰 선체 주변을 수색한 결과 종전 수습된 실종자 2구 외에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무인장비 1차 수중 조사를 마무리하고 민간 잠수사 투입을 위해 바지선을 해저에 고정하는 작업을 오늘 (13) 오후 진행했습니다. 바지선을 고정한 만큼 이후 민간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그물 제거와 선체 내부 수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고 해역 파고가 2미터 이상으로 점차 높아지는 등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투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11.13(수) 15:02  |  김용원
KCTV News7
02:35
  • 내일 수능...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14일) 치러집니다. 오늘은 시험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고사장을 확인하는 예비소집이 진행됐는데요.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남겨두고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삼삼오오 모여든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배치도를 살펴보며 고사장 위치를 확인합니다. 잠시 뒤 시험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 등 유의사항을 전달받습니다. [김석준 / 제주중앙여고 교무부장] "만약에 전자제품을 갖고 오셨다면 1교시 본령 전에 감독관 선생님이 가서 개인용 수거 물품 걷는 시간에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고영채 / 수험생] "실감이 사실 안 나고 막상 이제 시험장에 들어가야 좀 긴장되고 떨릴 것 같습니다." [안리나 / 수험생] "공부한 거는 다 맞출 거고 후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볼 생각입니다." 이번 수능은 제주에서 16군데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107명 늘어난 6천 962명입니다. 수능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하지만 30분 전인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도착해야 합니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일단은 이 시간까지 입실해서 감독관의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또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기간 만료 전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한데 모바일 신분증은 안 됩니다. 수험표나 신분증을 깜빡했거나 분실했어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내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확인 절차를 밟으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휴대전화나 블루투스 기능의 이어폰 등 전자 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계도 스마트워치는 불가능하며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만 가능합니다. 전자기기를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전원을 끄고 제출해야 합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시험장 앞까지 차가 접근하지 못해 수험생은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합니다. 제주지역 관공서와 일부 기업들은 내일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1.13(수) 14:23  |  이정훈
KCTV News7
00:43
  • 콩 이상기후 피해 확산…"지원 방안 시급"
  • 이상기후 여파로 콩 피해가 확산하면서 관계기관들이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콩제주협의회는 어제(12일) 농협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콩 농가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는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곰팡이균과 수발아 현상이 속출하면서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기준 현실화 등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농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지자체에 재해자금 지원과 정부비축 약정 물량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 2024.11.13(수) 13:04  |  김지우
KCTV News7
00:40
  • 학교·식당 화장실 불법 촬영 10대, 항소심 6년형
  •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이재신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사이 자신이 다니던 학교와 식당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19살 A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2년이 늘어난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되며 범행 내용이나 피해자 수, 피해 회복 상황을 고려할 때 원심보다 중한 책임을 지우는 게 적절하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 2024.11.13(수) 11:46  |  김경임
  • 낮동안 포근 큰 일교차…수능일, 추위 없어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22에서 23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23도 안팎의 분포로 별다른 추위는 없겠고 늦은 밤부터 모레사이 5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1.13(수) 11:31  |  김경임
  • "아동건강체험활동비 호응, 읍면지역 사용 한계"
  •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중인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비교적 높지만 읍면이나 도서지역의 경우 사용처가 한정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400가정을 임의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7.7점으로 나타났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의 경우 8점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읍면지역이나 도서지역의 경우 아동건강체험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한정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정책과 관련해 추가 펀드 매칭이나 아동의 건강 지표 개선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2024.11.13(수) 11:20  |  양상현
KCTV News7
01:07
  • '금성호' 실종자 수색 엿새째…잠수사 투입 준비
  • 비양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심해잠수사를 투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제주해경은 어젯밤 (12일) 해군 수중무인탐사기를 이용해 침몰 선체 주변을 수색했지만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수중무인탐사기 수색을 마무리하고 민간 심해잠수사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13일) 오전 9시부터 침몰한 선체 윗 쪽으로 바지선을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정 작업이 마무리되면 심해 잠수사가 투입돼 어망 사이와 선체 내부 등을 수색할 계획입니다. 다만 오후부터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잠수사 투입이 어려울 경우 해군의 수중무인탐사기를 다시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오늘 함선 40척과 항공기 10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 인근 81km까지 구역을 넓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24.11.13(수) 11:18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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