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가
오늘 하루
제주도내 3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대정향교에서는
강성우 전 성균관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초헌관을,
허 학 향교재단 이사가 아헌관,
이우준 대정향교 전학이 종헌관을 맡아 의례를 집전했습니다.
같은 시각
제주향교와 정의향교에서도 춘기 석전대제를 올렸습니다.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이래 이어져 온 유교의 대표적인 전통 의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봉행되고 있으며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