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가지 않고 제주에서도 크루즈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관광 산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제주에서 관광객을 모객하고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 국영선사의 13만5천톤급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을 거점으로
상해와 제주, 일본을 잇는 크루즈를 운항합니다.
연말까지 33회 운항할 예정이며
한번 운항할 때 마다
최대 120명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4박 5일 또는 5박 6일 일정의 여행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준모항 크루즈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 기업과의 협의를 마쳤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