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 (주)우진산전은
오늘(1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전기버스가 차고지에 머무는 동안
베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필요할 때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 전기버스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역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