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발생하는 산악 안전사고 10건 중 4건은
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 2천107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사고는 880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34%로 평일보다 높았고
시간대는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원인별로는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52%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질환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