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4.3희생자 추념일에
제주도내 학교들도
휴업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양병우 의원은
제주 4.3추념일이 지방공휴일으로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쉬는데 반해
학교 교직원들은 출근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제주교육당국의 입장을 따졌습니다.
답변에 나선 최성유 행정부교육감은
교사들은 국가직 공무원들로
지방공휴일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제주 4.3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앞으로 추념일 당일 휴업을
권장하도록 안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8년 4.3희생자들의 희생의 의미를 기억하기 위해
4.3희생자 추념일을 지방공휴일로 공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