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러산시, '세계유산 활용' 관광 발전 협약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4.15 16:51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 러산시가
세계자연유산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관광지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중국 쓰촨성 러산시 현지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홍보활동과 국제교류 협력망 확대,
세계유산 보호와 활용방안 공유,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방안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조화는 물론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됐으며
특히 산자락을 깎아 만든
세계 최대의 석각 불상인 '러산대불'은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